가상화폐 시세 조작 - 디스코드 펌프(펌핑) 그룹 실존?

금일 웹 서핑 중 굉장히 흥미로운 기사를 봤습니다. SBS에서 나온 뉴스였습니다. 가상화폐 시세 조종을 실제로 포착했다는 기사였습니다. 실제로 가능한 얘기였고 펌핑이라는 용어가 나왔습니다. 해당 그룹 같은 가상화폐 시세 조작이 실존하는지 찾아보려고 합니다.

 

가상화폐 시세 조작

가상화폐 시세 조작 그룹은 정말로 실존하는것일까요? 뭔가 영화에서만 보던 이야기라서 궁금한 마음에 한번 찾아봤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작성하는 내용은 틀릴 수도 있는 내용입니다. 단순히 참고만 부탁드리며 내용이 내 용인만큼 상세한 링크는 제외하려고 합니다.

 

먼저 SBS기사에서 제가 확인 한 용어는 펌핑이라는 단어와 디스코드라는 단어밖에 없었기에 해당 정보를 갖고 검색을 진행했습니다. 디스코드야 워낙 유명하고 펌핑이라는 단어는 생소했습니다만 구글에서 그와 관련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아래에 작성되는 내용은 가상화폐 시세 조작과 연관이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이점 유의하시고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이제부터 정독하시면 흥미로운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비투자자 분들도 흥미삼아서 보실만하겠네요 보통 이와 같은 가상화폐와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는 그룹들을 'Crypto Discord Servers' 라고 부르는 것으로 보입니다. 왜 디스코드로 번졌을까 생각해보니 디스코드는 다양한 사람들과 동시에 대화하거나 음성으로 채팅할 수 있는 일종의 다목적 메신저다 보니 이쪽으로 활성화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해외의 몇몇 코인 관련 사이트에서는 가상화폐 투자 그룹 이라는 이름으로 가상화폐 시세 조작과 연관되었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되는 그룹들을 소개해놓은 자료도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사이트에서는 대체로 이러한 말을 사용했습니다. 'provides trade signal' 거래 신호를 제공한다는 의미입니다.

 

어쩌면 주식에서 흔히 말하는 리딩방과도 같은 존재일까요? 정보보안에서는 DOS라는 공격 방식이 있습니다. 서버가 정상적으로 운영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서비스 거부 공격입니다. 근데 DOS 공격을 여러 군데서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게 바로 DDOS라는 공격 방식입니다. 

 

'provides trade signal' 이라는 단어를 보니 가상화폐 시세 조작이 해당 디스코드의 트레이딩 방에 들어와 있는 수만,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방장의 매수 또는 매도하겠다는 신호를 기점으로 특정한 코인을 매수/매도한다면 마치 DDOS처럼 막대한 위력을 보여주는 게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수십만 명의 사람이 일제히 매수를 진행한다면 폭발적인 시세 상승도 만들어 낼 수 있겠습니다.

 

어쩌면 디스코드 트레이드 방도 가상화폐 시세 조작을 위해 탄생했다기 보다는 정보교류의 목적으로 탄생했지만 덩치가 커지고 위와 같은 편법성 트레이드가 가능하다 보니 변질이 되었고 정착돼버린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디스코드 암호화폐 투자 그룹을 나열해놓은 사이트에서 꼭 적어놓는 숫자가 있는데 바로 Members 입니다.

제가 위에 작성해놓은 이유와 일맥상통하지 않을까 합니다.

 

다음은 검색하면서 찾게 된 몇 개의 디스코드 그룹입니다. 아래 그룹은 주제인 가상화폐 시세 조작과 관련이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실제 펌프란 용어를 사용하기도 하고 확실히 궁금증이 생기긴 합니다. 

 

가상화폐 그룹

 

혹시 몰라서 모든 이미지에는 모자이크 처리를 진행하겠습니다. 보시듯 4만 명 넘는 인원과 3천 명 넘는 온라인 유저가 있습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그룹 두번째

위의 그룹 같은 경우에는 펌프(PUMP)라는 용어를 실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상화폐 시세 조작과 관련된 그룹일까요? 정체는 알 수 없습니다만 많은 사용자들이 들어와서 활동 중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혹시 몰라서 가상화폐 관련 그룹 모든 이미지에는 모자이크 처리를 진행했습니다만 대놓고 공개된 자료다 보니 어렵지 않게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SBS에서 발행한 뉴스 궁금하신 분들도 계실 터이니 바로가기 달아놓겠습니다. 부디 안전하게 성투하시길 바랍니다.